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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6관왕!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정보

tip0527 2025. 6. 11. 20:42

최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 덕분에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무려 6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늘은 이 감동적인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어떤 이야기일까요?

'어쩌면 해피엔딩'은 멀지 않은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구형이 되어 사람들에게 버려진 두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주인공입니다.

쓸모없어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던 이들이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로봇의 시선으로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브로드웨인 공연 정보와 티켓예매와 공연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토니상 6관왕! 한국 창작 뮤지컬 &#39;어쩌면 해피엔딩&#39;&#44; 공연 정보 — 토니상 6관왕!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정보

등장인물

이 이야기는 세 명의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올리버 (Oliver):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의 5세대 구형 헬퍼봇입니다. 이전 주인 제임스와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으며, 클레어를 만나면서 새로운 감정을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그의 섬세한 내면과 감정 변화가 극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클레어 (Claire): 올리버와 같은 구형 헬퍼봇이지만, 좀 더 밝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입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올리버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세상을 탐험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공유하는 활력 넘치는 인물입니다.
제임스 (James): 올리버의 옛 주인입니다. 주로 올리버의 기억 속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며, 올리버가 인간적인 감정을 배우고 기억을 간직하게 된 배경이 됩니다. 그의 부재가 올리버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합니다.

✅역대 참여 배우

로봇, 사랑을 배우다

홀로 외롭게 지내던 올리버의 집에 충전기가 고장 난 클레어가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행을 하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집니다. 로봇에게는 프로그래밍되지 않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함께 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기쁨과 아픔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한국 뮤지컬의 저력

'어쩌면 해피엔딩'은 최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극본상, 작사·작곡상을 포함해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까지 무려 6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한국 뮤지컬의 뛰어난 창작 역량과 예술성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중요한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작가 박천휴 님과 윌 애런슨 작곡가와 함께 만들어낸 이 성과는 한국 창작 뮤지컬 역사의 새로운 한 장을 장식힙니다.

한국 창작 작품성과 제작 시스템을 널리 인정 받는 순간이니 기념비 적인 순간 입니다.

토니상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1월,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공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하반기에 공연예정이 잡혀 있으니,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공연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국내 공연 일정/예매는?

✅공연기간: 2025년 10월30일 ~ 2026년 1월 25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예정)

예매는 인터파크, YES24,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에서 발행할 예정이며 공식 진행일자는 추후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해외 공연도 이여지고 있어서 뉴욕에 방문 계획이 있으시면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을 관람하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될 듯합니니다.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분은 공식 SNS, 티켓 사이트에서 알림신청 등록을 해두시면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어쩌면 해피엔딩'은 로봇이라는 특별한 존재를 통해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토니상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어쩌면 해피엔딩',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