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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희소식! 2025년 냉방비 지원, 무엇이 달라졌나?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는데요. 다행히도 정부와 지자체가 취약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위해 다양한 냉방비 지원사업을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예년과 달라진 점들이 있어, 그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 에너지 바우처, 이렇게 바뀝니다!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지급이 7월 1일부터 개시되었습니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바로 지급 방식인데요.
올해는 수급자가 폭염 상황에서 바우처를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간 전체 지원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원래 동절기와 하절기별로 사용 금액에 제한이 있었던 것과 달리, 필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금액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세대별 지원 금액
| 세대구분 | 지원금액(연간지원) |
| 1인 세대 | 약 29만 원 |
| 2인 세대 | 약 40만 원 |
| 3인 세대 | 약 53만 원 |
| 4인 세대 | 약 70만 원 |
자주 묻는 질문 (Q&A)
- Q: 에너지 바우처 신청 대상은 누구인가요?
- A: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중 하나라도 받는 기초 수급자분들 중에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 만 65세 이상 노인
- 영유아
- 장애인
- 임산부
- 한부모 가족
- 중증 희귀난치 질환자
- 소년소녀 가정
- A: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중 하나라도 받는 기초 수급자분들 중에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 Q: 에너지 바우처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 A: 기존에 혜택을 받던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지만, 신규 수급자이거나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 상담 전화 문의 (1600-3190)도 가능합니다
- Q: 에너지 바우처는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 A: 하절기에는 전기 요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동절기에는 다양한 에너지원 중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놓치지 마세요! 지자체별 냉방비 현금 추가 지원 (경기도, 서울시 중심)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현금 추가 지원을 확정하여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시의 지원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도 냉방비 지원: 39만 가구 현금 지급 및 무더위 쉼터 지원
- 경기도는 7월 24일,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약 39만 가구에 냉방비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현금 지급대상
-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 복지를 해당 계좌로 받고 있는 경우, 시군에서 자동으로 5만 원이 입금됩니다.
- 만약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계좌 정보가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반드시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에 전화 문의하거나 방문하여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 무더위 쉼터 지원:
- 도내 무더위 쉼터 8,600곳에 7월, 8월 냉방비 16만 5천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은 7월부터 9월까지 냉방비를 지원받습니다.
- 이러한 쉼터 냉방비는 7월 30일부터 시군 교부가 이루어져 각 쉼터로 지원됩니다.
서울시 냉방비 지원: 쪽방촌, 복지시설, 경로당 및 취약계층 현금 지급
-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공용 공간 에어컨 사용을 장려하고, 여름철 전기 요금을 월 최대 10만 원 한도로 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 어르신,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 요양 시설 등에는 2개월 분의 냉방비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경로당 또한 약 16만 원씩 2개월 동안 지원됩니다.
- 취약계층 현금 지급:
- 서울시는 기초 수급자,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약 38만 가구에 5만 원 현금을 지급합니다 .
- 지급은 8월 첫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이 대상을 확인하여 개별 계좌로 냉방비를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 다만, 계좌 미등록자, 압류 방지 통장 사용자,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현금으로 따로 지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확인하세요! 지원 제외 대상 및 유의사항
모든 취약계층이 냉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아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여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지원 제외 대상:
- 시설 입소자
- 이미 장애인 냉방비 지원 등 다른 명목으로 냉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 차상위 계층이라도 무조건 지원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본인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 별도 신청이 필요한 경우:
- 에너지 바우처의 경우, 기존 수혜자가 아니라면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 경기도의 경우,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계좌 정보가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해야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의 경우, 대부분 자동 지급되지만 계좌 미등록자, 압류 방지 통장 사용자,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현금으로 별도 지급될 예정이니 관련 문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주변에 아직 이 소식을 모르는 취약계층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더 많은 분들이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작은 관심이 더 나은 여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이번 냉방비 지원 정책들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더욱 확대되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돕고 함께 이겨나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