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오이영 역의 고윤정 프로필, 출연작, 유퀴즈
요즘 tvN 주말 드라마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오이영' 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의 프로필, 데뷔 배경부터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에피소드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윤정, 배우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신예 스타
고윤정(고윤정, Ko Youn-jung)은 단순히 외모로 주목받는 배우를 넘어,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차세대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 데뷔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작품을 연이어 소화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활약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름: 고윤정 (Ko Youn-jung)
출생: 1996년 4월 22일, 서울
신장: 163cm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아트 앤 디자인 스쿨(휴학)
소속사: MMA/(마이컴퍼니)
데뷔: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데뷔 배경과 성장 과정
고윤정은 서울여자대학교 아트 앤 디자이너 스쿨 휴학 중입니다. 그림과 조형예술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고, 연기 역시 예술적인 감각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연히 접한 대학생 잡지 표지모델 촬영이 계기가 되어 광고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배우 매니지먼트사 MAA에 소속되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을 통해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당시 많은 신인 배우들이 등장했지만, 고윤정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화면 장악력으로 단번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최유진 캐릭터로 등장해 신선한 인상을 남겼으며, 같은 해 공개된 ‘스위트홈’에서는 박유리 역할을 맡아 강한 존재감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JTBC 드라마‘로스쿨’에서 전예슬로 출연해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2년에는 tvN의 판타지 사극 ‘환혼’에 특별 출연한 데 이어, 후속편인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본격적으로 진부연 역으로 발탁되어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주요 출연작
| 연도 | 작품 | 배역 |
| 2019 |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tvN) | 김소현 |
| 2020 | 스위트홈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 |
박유리 최유진 |
| 2021 | 로스쿨 (JTBC) | 전예슬 |
| 2022 | 환혼 (tvN) 영화 '헌트' |
진부연 / 낙수 조유 |
| 2023 | 스위트홈2 (넷플릭스) 무빙 (디즈니+) 이재, 곧 죽습니다( tvN ) |
박유리 장희수 이지수 |
| 2024 | 조명가게 (디즈니+) | 장희수 |
| 2025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tvN) 이사랑 통역되나요? ( 넷플릭스) |
오이영 차무희 |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에피소드
고윤정은 2025년 4월 30일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05회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MC 유재석과 조세호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밝고 솔직한 성격을 드러내며 호감을 샀습니다.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을 연기하면서 모든 게 서툴어 "죄송합니다"를 달고 사는 사회 초년생인 오이영의 모습이 현재 데뷔 6년 차인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오디션을 본 영화가 '기생충'이었고 배우 조여정 (딸 역할 오디션)과 닮아서 최종까지 갔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촬영을 하면서 점점 내가 누군지 찾아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빙' 촬영 당시 스턴트 없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으며, 와이어 액션이 너무 힘들어 멍이 생긴 일화도 전했습니다.
또한 “데뷔 때만 해도 내가 이렇게 큰 작품을 맡게 될 줄은 몰랐다”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고, 유재석은 그녀의 연기력과 인성 모두를 극찬했습니다. 특히 “촬영장에서 감독님이 계속 칭찬만 했다”는 동료 배우들의 말이 소개되며, 그녀의 진정성과 성실함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습니다.
고윤정은 “그림 그리는 걸 여전히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예술가적인 감성을 놓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연기할 때도 미술적 감각이 도움이 되냐”라고 묻자, 그녀는 “프레임을 구상하거나 장면의 색감을 떠올릴 때 도움이 된다”라고 말해 지적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주요 수상 및 평가
- 2023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무빙)
- Asia Contents Awards 여우신인상
-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 (네이버 TV/디시인사이드 투표 기준)
고윤정은 “차세대 손예진”이라는 수식어를 받을 정도로 감정 연기와 청초한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노력은 그녀를 단순한 스타가 아닌 진짜 배우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마무리
고윤정은 데뷔 5년 만에 영화, 드라마, OTT를 넘나드는 종합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정 표현과 세밀한 캐릭터 분석 능력, 여기에 독보적인 외모까지 더해져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녀가 앞으로 어떤 인물과 이야기로 시청자와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