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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인 5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꽃이 만발하는 시기라 계절의 여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계절에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으니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피해가 생기지 않겠죠. 그래서 이 계절에 날리는 위험한 가루의 종류, 발생시기, 피하는 방법 그리고 또 다른 나들이 불청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5월 하늘에 날리는 위험한 가루의 종류
2. 꽃가루 피하는 방법
3. 또다른 5월의 불청객 

 

1. 5월 공기중에 날리는 위험한 가루의 종류

봄철-꽃가루-유발-나무
출처: YTN 유튜브 뉴스

 

가정의 달인 5월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황사가 지나간 자리에 또 위험한 가루가 하늘과 공기 중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바로 꽃가루입니다. 5월부터 6월이 가장 심한  때입니다.

날이 좋아 가족, 연인과 함께 시외바람을 느끼고 싶은 계절인데 이 불청객인 꽃가루 때문에 면역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유해한 꽃가루 중 가장 위험한 유형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잔디 꽃가루

봄철 알레르기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가 잔디 꽃가루입니다. 재채기, 콧물, 눈의 가려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나무 꽃가루

전세계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소나무입니다. 여기서 날리는 꽃가루는 기침, 숨 가쁨, 기침,  호흡기 질환을 이르킬 수 있습니다. 

 

 

나무 꽃가루

자작나무, 참나무, 삼나무, 오리나무, 단풍나무와 같은 나무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생산합니다.

 

곰팡이 포자

꽃가루의 종류는 아니지만 호흡기 문제를 일으 킬 수 있는 흔한 알레르기 유발원인 입니다.  이 곰팡이 포자가 잘 발생하는 곳은 욕실, 주방, 지하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볼 수 있고 기침,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작나무, 뽕나무 꽃가루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꽃가루는 새벽이나 오전 시간에 많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4~6월은 오후에 환기를 하고 청소를 할 때는 먼지가 날리는 청소기나 빗자루보다는 물수건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꽃가루 피하는 방법

 

 

공기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출 전 꽃가루 지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에서 4월~6월간 지수와 위험도를 제공하므로 확인하시고 야외활        동 시간을 조절하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꽃가루는 보통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많이 발생하므      로 이 시간대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 외출 시 긴소매,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시어 피부 노출을 줄여서 꽃가루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 귀가한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시고 옷에 뭍은 먼지나 꽃가루를 털어 줍니다.

 

기관지, 호흡기가 안 좋으신 분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알레르기로 증상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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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또 다른 5월의 불청객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5월의 또 다른 불청객은 자외선입니다. 

 

피부 깊숙이 침투해서 색소침착, 주름, 탄력저하 등의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자외선 A는 6월~7월 사이 연중 최고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부터 자외선이 강해지므로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 A, B는 오전층에서 걸러지는 C와 달리 피부에 직접 닿아서  DNA를 변형시켜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에 축적이 되어 질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날이 이어지는 5월부터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나온다는 기상청의 보도가 있습니다. 이 정도의 자외선을 직접 피부에 노출한다면 30분 만에 피부에 홍반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자외선 지수가 강한 12시부터 3시 까지는 외출을 자제하시거나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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