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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운전이 힘들어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안전한 차량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빗물맺힌 창
장마철 자동차 관리

목차
1. 와이퍼와 전면 유리 관리하기
2. 차량 라이트 점검
3. 브레이크 관리

 

1. 와이퍼와 전면 유리 관리하기

장마철에는 갑작스럽게 큰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이때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면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중요한 시야확보를 위해서는 전면 유리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유리에 유막이 발생하면 주행 시 시야를 방해합니다. 그래서 전면 유리는 발수코팅으로 보호작업을 하면 빗물이 창에 달라붙지 않고 바람에 날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면유리 못지않게 중요한 건 와이퍼입니다. 와이퍼는 유리창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창문에 닿는 고무가 오래되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이물질이나 빗물을 제대로 지워주지 못합니다.  때문에 장마철 전에 확인을 하고 새 걸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워셔액도 미리 준비해 두시고 보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차량 라이트 점검

비가 많이 오는 날은 구름이 많이 끼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거리도 안보이게 되는 경우 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차량라이트를 점검해 놔야 합니다. 내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라이트에 이상이 생기면 상대방 차량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을 해 두셔야 합니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라이트 렌즈에 습기가 찰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하시고 대처해 주셔야 합니다. 

 

 

 

3. 브레이크 관리

장마철에는 노면이 젖어 있기 때문 차량이 미끄러워지기 쉽고 제동거리가 맑은날에 비해 1.8배 이상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비 오는 날은 감속을 하고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합니다. 평소 브레이크 관리가 소홀하다면 비 오는 날은 더 위험합니다. 브레이크 마모가 심하면 고장이 나서 제대로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모 이외에 브레이크액 누출이나 다양한 사고원인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비업체에 방문해서 미리 점검을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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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차량관리

 

 

4. 타이어 관리

계절과 기온에 따라서 타이어 앞을 관리하는 팁이 다릅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압을 낮춰줘야 하고 장마철에는 10% 올려 줘야 한다고 합니다. 또 장마철이 지나가면 여름이기 때문에 낮추고, 비 오면 또 올리고 하는 게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타이어 압 관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이렇게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어떻게? 그냥 적정 타이어 압을 유지해 주면 됩니다. 차량마다 요구되는 압이 다른데 요즘 차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주는 경우가 많아서 좀 편리해졌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타이어 옆에 표기된 타이어 압을 확인하거나 차량 설명책자의 메뉴얼대로 적정 수준을 유지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수시로 타이어의 트레드(타이어의 파인 무늬)를 확인해 보고 닮았다면 교체를 해 주여야 합니다. 트렌드의 이 파인 골이 빗길을 운전할 때 수막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수시 점검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점검

 

장마철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차량 에어컨 점검은 필수입니다. 미리 에어컨 필터나 냉매를 미리 확인하시고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 조절을 해주는 역할 이외에 유리창의 김서림을 방지하고 제거해 주기 때문에 운행하면서 중요한 시야를 확보하 역할을 합니다. 

 

침수대비

자동차 침수 홍수뿐 아니라 일반 주행 중에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배수로가 막히면서 물이 차오르며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물이 차오른 길을 지날까 말까 고민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광고에서 보는 물보라 치며 멋지게 지나가면 좋겠지만 웬만하면 다른 길로 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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